「 오늘의 원픽뉴스 - 0703 」
점점 식어가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
비트코인이 58,000달러를 찍던 지난 5월 9일을 정점으로,
미국을 들끓게 했던 비트코인에 대한 열기가 상당히 식었다고 한다.
실제로 현재 전 세계 암호화폐 전체의 시가총액(market cap)은 5월 당시 최고점 대비 45%까지 내려온 상황이다.
미국에서의 암호화폐에 대한 열기가 이렇게 식어버린 이유를 2가지 정도로 분석해보면,
1. 변동성이 큰 다른 상품으로의 관심 이동 :
지난 5월 미국 상품시장(commodities)의 상품들은 비트코인 만큼이나 초강세를 보이고 있었으며,
비트코인이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자, 상당수의 미국 투자자들은
변동성이 유지되고 있던, 목재 등 미국 상품시장으로 상당수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.
2. 명사들에 의한 비트코인의 명성 훼손 :
비트코인시장이 뜨겁게 타오르자, 늘 그래왔듯이, 상당수의 기득권에서 노골적인 견제 움직임을 보여왔는데,
이번에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.
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지난 3월 말, BIS주최의 한 회의에서,
"암호화폐는 달러화보다는 기본적으로 금을 대체할 수 있는 투기적 자산으로 볼 수 있다."는 발언으로,
당시 불장이던 암호화폐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.
파월 다음으로,
트럼프 전대통령은
"비트코인은 달러를 위협하는 사기다"라고 말하는 등,
비트코인이 절대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 이놈 저놈 이년 저년들이
돌아가면서 하나씩 비트코인에 똥을 갈기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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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,
비트코인이라고 하는 것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 자체가,
2009년, 99%를 짓밟는 기득 정치 경제 관료들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,
지금,
이들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며,
비트코인이 만들어질때, 이미 예상된 수순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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