「 대한항공 주가 알고 있어야 할 6가지 」
2020년 기업 현황
- 대한항공 KOREAN AIR
- 1969년 3월 1일 설립
- 조원태 대표이사, 2020년 취임
▷ 실적
- 올해 매출 : 7조 5,001억, YoY -40.9%
- 올해 영업이익 : 1,530억, YoY -40.5%
▷ 대한항공의 지배구조
- 한진칼 : 30%
- 국민연금 : 7%
- 정석인하학원 1.5%
▷ 자회사 : 진에어
- 저가항공사로, 대부분 대한항공 노선을 이용함
기타 회사의 2가지 특이점
▷ 노조가 3군데
- 조종사 노동조합 : 임금 문제보다는 주로 비인격적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함
- 대한항공 노동조합 : 주로 일반 승무원, 사무실 직원으로 구성, 조원태 대표에 우호적
- 대한항공 직원연대 : 일반 승무원과 사무실 직원 중, 대한항공 노동조합과 의견을 달리하는 조합원들끼리의 결성한 노조, 조현아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의 주인공인 박창진사무장이 가입되어 있음
▷ 조원태 대표를 지원하는 델타항공
- 같은 항공동맹의 스카이팀 소속으로, 한진칼의 지분을 15% 가지고 있음
- 한진칼 지분경쟁에서 조원태 대표를 지원하고 있음
대한항공의 지주회사 한진칼
▷ 지주회사인 한진칼을 설립
- 2014년 정부에 의한 재벌 순환출자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,
- 한진그룹 스스로 그룹의 지배구조를 변경하기 시작
한진 -> 대한항공 -> 정석기업 -> 한진
- 이렇게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
- 지주회사 한진칼을 설립하여,
한진칼 -> 정석기업 -> 한진
- 이렇게 순환출자 구조가 아닌 지주회사 구조를 만듦
▷ KCGI(강성부펀드)
- 한진그룹을 이끄는 한진 일가의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로,
- KCGI(강성부펀드)라는 사모펀드가 만들어짐,
- 현재 18% 이상의 한진칼 지분을 보유 중이며,
- 조현아부사장, 반도건설 등과 연합하여,
- 한진그룹의 지배권을 두고 조원태 대표 진영과 경쟁 중
대한항공의 지주회사 한진칼
▷ 대한항공을 지원하는 정부
- 작년에 이미 부채가 100조로, 회생 불가능 상태에 빠진 아시아나항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,
- 정부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을 활용하여,
-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있도록 대한항공을 지원하기로 함
▷ 산업은행의 금융지원
-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에 8천억 원을 지원하여,
- 5천억 원은 한진칼의 유상증자, 3천억 원은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함
▷ 무경쟁의 독점 항공사 탄생
- 대한항공은 2조 5천억의 유상증자를 통해,
-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될 전망
- 2022년쯤, 인수가 마무리되면,
- 경쟁이 없는 유일한 FSC(대형 항공사)로 국내 시장을 독점하게 됨
- 현대기아차와 마찬가지로, 가격책정 등 모든 부문에서 무경쟁으로 인한 압도적으로 지위를 얻게 됨
- 국제항공운송협회(IATA) 기준으로, 국제적으로도 현재 19위에 머무르고 있는 대한항공의 항공사 순위도
- 통합이 끝나는 시점이 되면, 세계 7위 항공사가 됨
조원태와 조현아 지분싸움
▷ 3월 주주총회에서 승기를 잡은 조원태
- 조양호 대표가 별세하자, 한진그룹의 지분싸움은 본격화됨
- 대한항공의 3월 주총에서, 조원태세력이 57 : 43으로 승리, 조원태 대표이사의 연임과 함께 조원태 사람으로 이사진이 구성됨
▷ 아시아나 인수건으로 더 불리해진 조현아 연합
- 한진칼의 지분을 거의 50%에 가깝게 매집해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던 조현아 연합
- 임시주총을 소집해, 조원태 연합에 타격을 주려 했던 노력이,
- 갑자기 시작된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건으로 물거품이 될 상황에 놓임
- 정부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획득한 11%의 지분이 조원태 대표에게 우호적이라는 사실이, 조현아 연합에겐 큰 타격
▷ 강성부펀드의 가처분 소송 기각
- 산업은행의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를, 정부의 불공정한 특정인 편들기로 규정하며,
- 강성부펀드가 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,
- 12월 1일, 법원이 기각함
- 조현아 연합이 마지막으로 기대했던 법적인 조치마저 무산됨
대한항공의 최근 뉴스
▷ 유동성 위기가 계속되는 대한항공
- 한국신용평가는 12월 15일, 대한항공이 가진 ABS 등급하향검토(워치리스트)를 해제함
- 그러나, 코로나사태로 인한 국제 여객 수요가 계속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,
- 워치리스트가 아닌 ABS의 퍼포먼스 트리거(조기상환요청)의 위험이 더 문제가 되고 있음
▷ 코로나백신을 수송하기 위한 준비
- 대한항공은 코로나백신의 저온 수송을 위한 인증(CEIV Pharm)을 이미 확보한 상태
- 정부가 현재 구입해놓은 화이자, 모더나, 아스트라제네카의 3천만 명 분량의 백신에 대한 국내 저온 수송은,
- 코로나19 백신 수송 신속처리 지원 전담조직(TF)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맡을 예정
- 현재, 대한항공은 저온 의약품 수송에 요구되는 최첨단의 설비와 장비를 확보하여 이번 저온 의약품의 수송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음
▷ 스카이트랙스의 '5성 항공사'로 선정된 대한항공
- 대한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사 평가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로부터,
- 세계 항공사 평가등급(World Airline Star Rating)에서 가장 높은 5성 항공사 등급을 부여받음
- 스카이트랙스는 이번 평가를 위해 몰래 Mystery Shopper들을 투입해 왔다고 함
▷ 대한항공의 자산 매각
-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 중인데,
- 제주 사택 등 419억 원
- 왕산레저개발 1,300억 원
- 송현동 부지 5,000억 원
-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 사업 1조 원
- 기타 추가적인 자산 매각을 통해,
- 2021년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을 위한 2조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
대한항공 차트 분석(일봉)
(개인적인 의견입니다.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.)
- 위에 나타낸 차트는 대한항공 주가의 최근 6개월 일봉입니다.
- 6개월이 지나는 동안 주가의 아래를 지탱해 주던 지지선이 연속으로 2회 위로 꺾이면서 3개의 연속된 지지선을 만들어주었습니다.
- 그 마지막인 3번의 지지선을 따라가면서 매매하면,
- 대한항공 종목의 매매는 크게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.
- 그냥, 3번 지지선이 무너지면 매도타이밍, 무너지지 않으면 홀딩이 되겠습니다.
- 그리고, 예측해볼 수 있는 대한항공의 향후 4가지 방향을 그림과 같이 나타내었습니다.
- 주가가 1번과 2번 방향을 선택한다면, 추가적인 상승추세 또한 기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.
- 그러나, 만약 3번이나 4번의 방향을 선택한다면,
- 상승방향으로 꺾이면서 연속적으로 지지선 각도를 높여왔던 패턴은 깨졌다고 봐야 합니다.
- 그러나, 3번 지지선이 무너졌다고 하더라도, 대세상승의 영양가 있는 조정일 수도 있으니까,
- 섣불리 모든 주식을 전량 매도하기보다는, 비중을 조절해가며, 차분하게 대응해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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