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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

테슬라 주가 알고 있어야 할 5가지

by 미라지 지식블로거 2020. 12. 20.

「 테슬라 주가 알고 있어야 할 5가지 」



올해 3분기 실적


▷ 올해 3분기의 매출 및 영업이익


- 올해 3분기의 매출은 87.1억 달러이며, 작년 대비 38.2% 증가했음


- 올해 3분기의 영업이익은 8.09억 달러이며, 작년 대비 210% 증가했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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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주가 급등의 배경


▷ 기술력의 차이


- 전문가들에 따르면, 테슬라는 첨단 전기차 기술에 있어서 주요 완성차 업체들에 3년 이상 앞서 있다고 하며,


-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함


- 외부 인지 센서(라이다 등)의 경우, 테슬라는 3개 정도인 반면, 


- 이 기술에 있어서, 테슬라 다음으로 가장 앞서 있다고 하는 완성차 업체의 센서 수는 70개 정도라고 함



▷ 기 승 전기차


- 작년에, 폴란드를 제외한 모든 EU국가들이 체결한 '유럽 그린딜' 협약을 살펴보면,


- 전 세계 모든 자동차 업체는 매년 EV차량의 제조 비중을 20% 이상 늘려나가하는 상황에 놓임


- 만약, 이 EU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가는 한 회사당 한 해 6조 원(폭스바겐 기준)의 할증료(벌금)을 물어내야 할 판


- 아예, 휘발유나 경유로 가는 내연기관 차는 2040년까지 제조자체를 못하게 되어있음


- 이런 규제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유리해지는 테슬라


- 지금도, 탄소크레딧(전기차 회사가 탄소배출권을 내연기관 차 회사에 파는 장사) 장사로 쏠쏠한 테슬라


- 테슬라에겐 시간이 가면 갈수록, 유리해지는 사업환경이라고 할 수 있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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▷ S&P500에 편입되는 테슬라, 유동성 샤워까지


- S&P다우존스는 12월 21일 테슬라가 S&P5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고 발표함


- S&P500 지수는 뉴욕증시의 500개 대표 종목을 묶어놓은 주가 지수으로, 


- 이 지수에 편입되는 회사에는, 시총에 비례하는 인덱스 펀드자금이 쏟아지게 되어있음


- 이번에 편입되는 테슬라 종목은 S&P500 역사상 최대규모의 신규편입 종목이라고 함



▷ 신용등급까지 상향조정


- 12월 17일 신용평가기관 S&P는,


-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B- 에서 BB로 상향조정했으며,


- 투자등급은 '긍정적'으로 제시함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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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테슬라 관련 소식


▷ 유상증자(50억 달러)


- 테슬라는 9월에 했던 정도의 규모로 다시 한번 유상증자를 시행한다고 발표함


- 유상증자의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등 10개 은행임


-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테슬라는, 최근 미국과 독일에서 건설 중인 전기차 제조시설을 확충하고,


- 전기차 배터리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다시 한번 증자를 하게 되었다고 발표함



▷ 1조 달러의 시가총액에 접근


- 테슬라의 주가는 12월 18일 현재, 669달러이며,


- 테슬라의 현재 시총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9군데의 시총을 다 합친 것보다 더 큼


- 올초 대비 주가는 700% 이상 상승했으며,


-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20위권이었던 미국내 시가총액순위가, 지금은 페이스북과 5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위치까지 올라옴


- 아이러니 한 것은,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 8군데의 시가총액을 다 합친 것보다 큰데,


- 전 세계 자동차의 판매 비중은 1%도 안 됨


- 테슬라 주가의 폭등에 경고 메시지가 나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함



▷ 테슬라가 가진 별명


- 천슬라 : 테슬라가 천달러까지 간다고 하여 붙은 별명,


- 테슬라 주가가 지금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은 '사천슬라'라고 부르기도 함


- '월가의 카지노'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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▷ 제2의 애플이 될까


- 2020년 12월 현재, 미국내 회사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는 '애플'임


- 현재,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 달러가 넘어가고 있음


- 이런 애플의 급성장시기는 주가 1,000% 폭등했던 2010년부터 3년 정도의 기간이라고 할 수 있음


- 올들어 주가가 700% 상승하고, 시가총액이 지금 1조 달러에 근접하고 있는 테슬라를 2010년의 애플로 보는 시각이 많음


- 단, 애플은 노트북, PC 등 제품이나 기술들이 IT에 국한되었지만,


- 테슬라는 전기차, 컴퓨터, 생명공학, 태양광, 우주공학, 미래형철도 등,


- 제품이나 기술이 특정 분야에 억매이지 않는 애플과는 다른 특징이 있음


- 전문가들은, 페이팔의 창업자이기도 한 일론 머스크가 결국, 


- 미래 산업의 핵심인 금융분야까지 손에 넣을 것으로 보고 있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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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주가가 내릴 수 있다는 의견


▷ 수익이 자동차 판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


- 최근에 계속 흑자를 내고 있는 이유는, 전기차를 많이 팔아서가 아니라, 


-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에 탄소배출권을 많이 팔아서 낸 수익임


- 테슬라가 3분기 동안 판 탄소배출권(규제 크레딧)은 3.97억 달러로 3분기 매출의 5%에 달함



▷ 직원들에게 주식하락을 경고하는 테슬라 CEO


-  일론 머스크는 12월 1일, 직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서, 


- 테슬라 주가가 폭락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음


- 그는 이메일을 통해, 


- 최근 테슬라가 얻은 수익은 1%밖에 되지 않는다며,


- 만약, 향후에도 수익이 계속 제자리에 머문다면, 


-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이 갑자기 투매에 나설지 모르기 때문에, 자칫 엄청난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


- 이를 두고, 일각에서는 일론 머스크 또한, 최근의 테슬라 주가 폭등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



▷ 곳곳에서 들리는 경고 목소리


- 테슬라 주가가 660달러를 넘어서고 있는 12월 18일 현재,


- 미국의 애널들이 제시하는 주가의 평균은 364달러라는 사실


- 이중, 제이피모건의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는 90달러에 불과함


- 테슬라의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해서, 목표주가를 660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는 애널들이 있기는 하지만,


- 대다수의 미국 증시 전문가은 입을 모아, 현재 테슬라 주가가 과매수 상태라는 지적을 하고 있음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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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트 분석(일봉)

(개인적인 의견입니다.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.)


- 위의 그림은 테슬라 주가의 4개월 일봉 차트입니다.


-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9월에 시작된 삼각수렴이 완료되는 시점에서, 수렴구간의 지지선을 하회하는 트릭이 만들어졌습니다.


- 삼각수렴 패턴을 기준으로 매매헀던 개미들이 물량을 내놓는 순간,


- 갑자기 위쪽 갭으로 삼각수렴구간을 건너버렸습니다.


- 추격매수의 의지를 꺽기 위한 수순으로 여겨집니다.


- 즉, 추격의지를 꺽기 위해 개미들이 매도했던 가격과 큰 차이의 갭을 내며 주가를 띄우는 것이죠. 


- 큰손 화가들이 대세상승 초입에 많이 사용하는 기법입니다.


- 그러나, 실제로 저런 갭에 올라탔다가, 돌이킬 수 없는 낙마를 하는 개미들도 많습니다.


- 어쨌든, 테슬라 주가는 11월 말, 1차저항선까지 곧바로 상승했다가, 저항선에서 저항받는 모습까지 보여주며, 


- 아래의 삼각수렴패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었습니다. 


- 이점을 고려하여 향후 테슬라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해 본다면,


- 2차 저항선이 있는 780달러 지점까지는 열려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


- 그러나, 1차저항선을 뚫고 나서, 별다른 조정기간이 없이 곧바로 2차저항선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, 


- 주가에 무게가 너무 많이 실려있는 모습입니다.


- 즉, 1차저항선 부근(610선)에서 제대로된 조정을 한번 더 거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.


- 삼성전자의 벼랑타기 만큼이나, 아찔한 등반의 모양샙니다.


- 아래가 천리길 입니다. 부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.


- 일론 머스크도 조심하라잖아요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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